장애인1 장애인과 함께 사랑 나누기 대구서문교회(이상민 목사)는 지역교회에서는 최초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부'라는 주일학교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그 부서가 지난 4월 13일 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우리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사랑부 헌신예배를 드렸다. 사랑부는 97년 4월에 첫 헌신예배를 시작하여 올해가 3번째 드리는 헌신예배다. 물론 처음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때문에 교회 내에서조차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부 아이들을 바라보는 성도들의 시선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을 보며 큰 기쁨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중증장애인 어린이의 그 순수하고 밝은 마음을 통해 얼마나 따뜻한 마음을 얻게 되는가를 느끼며, 사랑을 주려다가 도리어 받게 되는 감격도 누릴 수가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2007.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