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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해외선교9

내게 천 개의 생명이 있다면! "이곳 조선 땅에 오기 전 집 뜰에 심었던 꽃들이 활짝 피어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하루 종일 집 생각을 했습니다. 이곳은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모두들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 같습니다. 선한 마음과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보아 아마 몇 십 년이 지나면 이곳은 주님의 사랑이 넘치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복음을 듣기 위해 20Km를 맨발로 걸어오는 어린 아이들을 보았을 때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오히려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탄압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저께는 주님을 영접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서너 명이 끌려가 순교했고, 토마스 선교사와 제임스 선교사도 순교했습니다. 선교본부에서는 철수하라고 지시했지만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그들이 전도한 조선인들과 아직도 숨어서 예배를 드.. 2020. 8. 15.
빈곤 포르노(Poverty pornography)선교를 경계하라! ‘포르노’란 말 자체가 전혀 반갑지 않은 단어이고 우리를 화들짝 놀라게 하는 단어이지만, 이 단어는 엔지오(NGO)나 선교단체의 해외 구호 활동에 있어서 종종 애용되는 전가의 보도 같기도 하다. 아마 이것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 달성만 하면 된다는 ‘꿩 잡는 게 매’라는 사고방식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들이 아프리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의 대부분은 처참한 빈곤과 질병 상태에 놓인 대륙 및 절망에 함몰되어 있는 비참하고 미개한 사람들이다. 이런 인식은 대부분 국제개발 단체들이 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광고 홍보비를 투자하면서 계속하고 있는 모금 캠페인 영상이 그 핵심 원인이다. 모금 영상을 통해 방영된 획일화된 이미지들이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는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며.. 2020. 5. 27.
시니어 선교사를 꿈꾸는 목회자들에게 최근 목회를 은퇴한 후 선교지에 선교사로 나오는 목회자들의 숫자가 점점 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여겨진다. 국내 목회의 은퇴가 모든 사역에서의 은퇴가 아니기 때문에 백세시대를 맞이해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다른 모든 사역과 마찬가지로 준비되지 못한 시니어 선교사는 여러 문제를 가져오기 때문에 미리 주의 깊게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본인 또한 교회 개척 사역 20년 후 조기 은퇴하고 선교지로 나왔기에 이런 점에서 더욱 절실히 깨닫는 점들이 많이 있다. 조기 은퇴 후 다양한 방식으로 선교를 위한 전문적인 훈련을 경험했음에도 시니어 선교사가 지닌 한계와 문제는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우선 시니어 선교사를 꿈꾼다면 선교로의 구체적인 부르심과 선교에 대한 열정을 확증하길.. 2020. 5. 26.
아프리카 선교 정확히 기억을 못하겠지만 약 12~!3년 가량 된 듯 싶다. 신문이나 텔리비전에서 아프리카의 참상이나 제 3세계 미개발 국가의 실상을 보며 특히 굶주림과 가난한 자들의 기사와 영상을 보면 마음에서 알 수 없는 자비와 긍휼의 마음이 생겼다. 그것은 불처럼 일어났으며, 일과성이나 한 때의 감정이 아니었다. 난 처음에 왜 내게 이런 마음이 드는지 전혀 몰랐었다. 그러나 그런 상태가 오래 계속되자 나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생각하며 진지하게 고민하고 기도하며 그 뜻을 묻기로 했다. 그런데 그 결과 전혀 뜻하지 않게 하나님이 나를 최빈국 빈민선교를 위해 부르심을 확신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선교의 중요성을 철저히 인정하며, 교회의 재정과 우선순위를 선교에 두었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선교지 탐방과 단기사.. 2012. 6. 11.
다큐멘타리 영화 소명 영화 "소명" 은혜지 2009년 6월호 에 실린 원고입니다 영화 “소명”은 여러 가지로 독특한 작품이다. 최초로 순수한 국내 인력으로 제작된 기독교 영화가 일반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지난 4월 2일 중앙시네마에서 단 한 개의 스크린만으로 개봉되었으면서도 4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전국 20개관으로 상영관을 늘렸다는 점에서도 그러하다. 한 해에도 수십 편의 영화가 극장에 걸리지 못하고 사장되는 한국 영화시장에서 기독교 영화가 두달이 넘도록 상영되고 있는 것은 참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소명”은 국내 최초로 기독교 선교사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영화이다.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동물들이 서식하는 브라질 아마존에서 선교하는 한국인 강명관 선교사와 심순주 사모의 스토.. 2009. 6. 21.
미국 무슬림 방송사 사장, 아내 참수 美 무슬림 방송사 사장, 아내 참수 살해 노컷뉴스 기사전송 2009-02-18 02:35 [워싱턴=CBS 박종률 특파원]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서 무슬림 TV방송국을 운영하는 방송사 사장이 아내를 참수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뉴욕주 오차드 파크(Orchard Park) 경찰은 16일(현지시간) 무자밀 하산(Muzzammil Hassan.44)을 살인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하산은 지난 12일 밤 자신이 운영하는 방송국(Bridges TV)에서 아내 아시야 하산(Aasiya Hassan.37)의 목을 베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산은 아내를 살해한 뒤 경찰서를 찾아가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방송국 건물에서 목이 잘린 시신을 발견했으며, 하산을 2급 살인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이혼 소송중.. 2009. 2. 18.
사우디 아라비아의 종교 현실 ▲사우디 아라비아 내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에게 무차별적 사법처리나 폭력 행위를 일삼는 사람들을 공공연히 볼 수 있다고 한다.(출처:photoglobe)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젊은 청년이 종교를 기독교로 개종한 사실을 자신의 블로그에 밝힌 이후 사법 당국에 의해 체포, 현재 감옥에 복역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전해주고 있다. 아랍 국가 특유의 배타적인 종교적 정책과 관용이 부족한 사회, 그리고 왕족의 철권통치 등 여러 이유로 그는 지난해 기독교인으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하지만 국교로 이슬람교를 정한 사우디 정부는 개종자를 사법처리했고 지금까지 제대로 법적 보호는커녕 그의 블로그를 폐쇄하고 입막음을 시도하고 있다. 사우디에서는 지금까지 기독교로 개종한 이들에게 매우 가혹한 처벌을 내렸다. 지난해.. 2009. 2. 14.
요셉일기(#6) 윗글 트랙백 http://www.3-rd.net/bbs/zboard.php?id=uni&page=5&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 2007.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