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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선교2

킬리만자로 산자락 이야기(3) - 선교(01) 킬리만자로 산자락의 에이즈 환자 선교지에 나와서 선교현장을 보며 그야말로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물론 15년 동안 매년 해외 선교지를 탐방하며 의례적인 차원의 방문이 아니라 선교사와 함께 사역하고 그 집에서 기거하며 지냈기에 나름 꽤 선교지 실정을 잘 알고 있음에도 그렇다. 가능성과 감사의 내용도 많지만 그에 못지 않게 문제점과 개선점이 너무 많이 보인다. 다시 이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 간단히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제발 부탁하고 비노니 선교사 및 선교와 관계되어 1. 꼭 소명을 점검해 주시오. - 선교사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이 확증되지 않은 사람을 결코 내보내지 마시길! 2. 소명이 확증된 사람이라면 철저히 선교 훈련을 시켜 보내주세요.- 목사 선교사는 말할 것도 없지만, 특히.. 2012. 8. 21.
킬리만자로 산자락 이야기(2)- 탄자니아 시골 교회 지난 주일(7.22)엔 또 다른 현지교회에 다녀왔다. 이 교회는 한국 선교사가 개척한 교회이며, 초기 개척자가 비자 제한 때문에 활동할 수 없어서 다른 한국 싱글 여선교사에게 위양한 교회이다. 킬리만자로 산 중턱에 있는 두 교회와는 또 다른 분위기와 상황을 갖고 있었다. 하긴 모든 교회가 똑같을 수 있겠는가? 이 주일은 담당 선교사가 초청해서 목사 선교사 부부팀(아이 2명), 나, 동역하는 전문인선교사 6명이 함께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은 초청전도주일로 다른 선교사 부부가 가진 다양한 재능을 활용하기 위함이었다. 서선교사(남자)는 음악에 조예가 깊다. 예배 시간에 멋드러진 하모니카와 오카리나(그것도 소프라노, 테너의 두개) 연주를 통해 아프리카 성도들을 매료케 만들었다. 부인 선교사는 풍선불기와 색종이 .. 2012.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