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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목사2

한없이 흠많은 사람의 죽음 그리고 그 후(고 옥한흠 목사님을 기리며) - 한국섬선교회에서 펌글 사람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그 사람이 죽은 후에 드러난다. 그 사람의 옥과 흠 역시 죽은 뒤에야 확연히 알 수 있게 된다. 왜냐하면 죽음은 모든 것을 종결짓는 최종평가의 끝단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평가는 본인 자신에 의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 의해서, 역사에 의해서 평가된다. 그러므로 누구든 자기 입으로 자신이 옥보석 같은 존재라고 하였다 하여 진정 그가 옥보석인 것도 아니요, 자기 입으로 '한없이 흠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여 정작 그가 그렇게 흠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로 우리는 자신이 죄인됨을 고백하는 허물많은 사람들을 향해 더욱 그의 용기와 겸손과 자기성찰을 높이 평가해준다. 그러기에 나도 그의 죽음 이후, 이제는 말할 수 있는 것이다. 1990년 후반, 옥한흠 목사가.. 2010. 9. 10.
교회갱신 선지자 옥한흠 목사님 소천! 이제 하나님의 품 안에서 편히 쉬소서! 남은 교회갱신 과업은 저희가 섬기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옥한흠 목사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에 가셨다. 필자는 그 분을 내수동교회 대학부시절부터 알았다. 필자의 부친을 제외하고 내게 가장 영향을 크게 끼친 두 번째 목사님이시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 한 영혼에 대한 열정으로 온 생애를 헌신했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비록 하나님의 뜻을 다 알 수 없지만, 너무나 아쉽고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하다. 아직 할 일이 너무 많으시고 한국교회 갱신의 과업도 커다랗게 우리를 둘러싸고 있어서 더욱 그렇다. 교회와 한 영혼에 대한 그 열정과 의지를 어떻게 몇 자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 그러나 추모하는 마음으로 담아 그 동안 외치셨던 교회 갱신.. 201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