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1 감동적 영화 '뷰티풀마인드'를 보고 전혀 어떤 영화인지 몰랐고 정보도 없었다. 또 장애를 주제로 한 영화라고 해서 머리에 미리 그려지는 공식 같은 것들이 영화에 대한 기대를 그다지 크게 갖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강의시간에 보게 된 영화는 이런 선입견을 완전히 바꾸어 놓기에 충분했었다. 사실 처음에는 영화 내용을 이해하기에 그다지 쉽지 않은 복잡하고 지루한 도입부 때문에 접근이나 흥미 유발이 어려웠었다. 게다가 영화 기법이겠지만 주인공의 환상과 환청 현상이 실제와 섞여져서 오히려 보는 사람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점점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서 그 내용은 매우 흥미진진하게 다가왔다.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이나 정보가 전혀 없었기에 솔직히 이 영화가 논픽션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 진 줄 전혀 몰랐었다. 이건 영화를 다 보고 나서야 비로소.. 2009.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