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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사회21

태안 살리기 - 연합 봉사 연합봉사사역 큰 힘 모았다 교단·교파 초월 '서해안살리기 한국교회봉사단' 출범 2007년 12월 18일 (화) 18:39:55 박민균 min@kidok.com ▲ "으라차차..." 서해안봉사단의 자원봉사자들이 기름을 흠뻑 머금은 흡착포를 옮기고 있다. 서해안 최대의 환경 재앙으로 기록될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 교회가 연합봉사단체 '서해안살리기 한국교회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를 비롯해 한기총 최희범 총무 교회협 권오성 총무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등 한국 교회 중진들은 12월 14일과 15일 연이어 모임을 갖고, 교단과 교파 기관을 초월해 '서해안 살리기 한국교회 봉사단'(이하 서해안봉사단.. 2007. 12. 22.
성탄절 사랑나누기 2007. 12. 22.
장애인과 함께 사랑 나누기 대구서문교회(이상민 목사)는 지역교회에서는 최초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부'라는 주일학교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그 부서가 지난 4월 13일 주일 저녁예배 시간에 '우리에게도 꿈이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사랑부 헌신예배를 드렸다. 사랑부는 97년 4월에 첫 헌신예배를 시작하여 올해가 3번째 드리는 헌신예배다. 물론 처음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때문에 교회 내에서조차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부 아이들을 바라보는 성도들의 시선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을 보며 큰 기쁨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중증장애인 어린이의 그 순수하고 밝은 마음을 통해 얼마나 따뜻한 마음을 얻게 되는가를 느끼며, 사랑을 주려다가 도리어 받게 되는 감격도 누릴 수가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2007. 12. 21.
Love Changes Everything! 어김없이 성탄이 돌아왔다. 빨간 글자로 표시된 공휴일로만 보인다면 이것은 성탄의 본질과 정신인 성육신의 교리를 모독하는 것이라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물론 성육신을 신학용어로만 가두어 둔다면 그것 또한 매우 잘못된 것이다. 도대체 성육신에 대해 신학자, 목회자 및 일반 성도들 가운데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그럼에도 성탄의 본질과 정신인 성육신은 참으로 우리의 이해와 인식의 지평을 넘어서며, 인간의 상상력을 초월하고, 역사를 꿰뚫는 신비가 있다. 유명한 J. I. Packer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Knowing God)을 보면 이런 표현이 나온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고, 하나님의 아들이 유대 사람이 되셨다. 또한 전능자가 누워서 눈을 멀뚱거리면서 몸을 뒤척이고 칭얼거리는 일 밖에는 할 수.. 2007. 12. 17.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돌아보라! 글 제목은 구약성경 곳곳에서 매우 강력하게 권면되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명령이다. 이 말씀을 그 동안 그래왔듯이 진보적인 사회복음주의자(?)들의 단골메뉴로 보지 않길 바란다. 아니 오히려 이 말씀은 과격하거나 급진적인 자유주의자들의 주장으로 알고 세상과 분리된 거룩함 속에서 만족하며 교회는 장차 망할 세상과 전혀 관계가 없는 거룩한 공교회로만 알고 있었던 자칭 보수주의자들이 가감없이 붙들고 실천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임이 분명하다. 최근 이 명령의 중요성은 IMF 이후 경제 파탄으로 인한 자살 및 부도로 인한 가정 파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 및 추방으로 인해 더 우리에게 현실적인 말씀이 되고 있다. 그 동안 보수주의자들의 복음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 철저한 개인화, 영적 차원, 미래적 차원, .. 2007.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