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우기철에 하늘에서 비가 내립니다. 한 방울씩 떨어집니다. 한방울의 비가 서로 만나 바다를 이룹니다. 우리의 만남도 그렇습니다. 한 사람이 내게 오는 것은 참으로 엄청난 일입니다.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삽시다.
빗방울은 자기 스스로 떨어질 자리를 정하지 못합니다. 오직 중력의 법칙을 따릅니다.
한 사람을 만나며 사랑하고 사귐을 갖는 것은 내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신비한 뜻과 주권입니다. 배우자나 자녀, 부모, 친구, 지인, 교우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한 사람을 밀어내거나 거부하지 마세요. 우리는 한 방울의 빗방울 같은 존재입니다.
#성도의_만남 #그리스도인의_교제#코이노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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