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나타나지 않으며, 성도들 또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목도하고 경험할 수 없다면 교회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 두려운 일들이 이 시대에 만연한 보편적인 현상이 되어버렸다. 우리는 교회를 운영하고 이끌어가기에 너무 바뻐서 하나님을 구하지 않으며,
교회의 홍수 시대에서 그리고 자본주의 체계에서 교회가 온갖 풍요로움으로 자신을 치장하고,
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행사 등으로 사람을 움직이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교회의 본질을 상실해서 교회가 교회로서 존재하지 않고 있다면 이 얼마나 두려운 일일까?
그런데 이 두려운 일들이 이 시대에 만연한 보편적인 현상이 되어버렸다. 우리는 교회를 운영하고 이끌어가기에 너무 바뻐서 하나님을 구하지 않으며,
하나님을 찾는다 해도 우리의 필요와 목적을 위해 찾을 따름이다. 교회의 교회다움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라면 이것은 절대 포기되거나 타협될 수 없으며, 변질될 수 없는 교회 본질과 속성이다. 따라서 이것을 지켜내며 든든히 세워가려는 영적 각성과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주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사단은 교회의 본질에 대한 공격을 통해 목회자와 성도들의 관심과 우선순위가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에서 멀어지도록 힘쓸 것이다. 그럴수록 우리 영혼의 눈이 열려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에 고정되며 사로잡히기를 간구한다.
각자 삶의 현장에 가서 흩어져 착한 행실과 복음 전파로 영혼을 구원하는 원심력 방식의 전도도 분명 필요하다.
동시에 불신자들이 두려워 할 정도로 하나님의 임재가 강력하고 교회 공동체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이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 받는 하나님이 전도해 주시는 구심력 방식의 전도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들도 또한 진정 필요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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