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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늘 새벽은 빛의 전령사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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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절규

영성의 우물28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 수 없을 때 우리는 상처로 자신의 영혼을 죽이고 분열로 산산조각난 영적 전투에서 불신의 전우애 때문 피를 흘리며 죽어 간다! 언제쯤 유치하고 미성숙한 그리스도인에서 주님의 제자와 십자가 군사답게 그분을 따르는 성숙하고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될 수 있을까? 깨달음, 자기 발견은 그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며 변화의 핵심이고 본질이다. 따라서 사단의 가장 교묘하며 치열한 전략은 우리의 편견, 선입견, 감정, 상처를 사용해서 영혼의 눈을 완전히 멀게 하고, 양심의 소리를 듣지 못하게 하며, 바른 분별력과 통찰력을 마비시키는 것이다. 게다가 증오, 판단, 정죄, 피해, 자기연민의 늪에 우리 스스로 빠져서 결코 헤어나오지 못하도록 적절하게 다양한 상황, 환경을 사용하며, 우리의 깨어지지 못한 자아와 절제되지 못한 감정을.. 2011. 9. 11.
Forgive & forget, I'll pray for you! Forgive! - 나는 진심으로 용서한다, 너의 모든 것을! 아무 조건 없이! Forget! - 나는 용서할 뿐 아니라, 과거의 모든 것을 완전히 망각하겠다! 기억하면 용서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나는 모든 것을 망각할 것이다! I'll pray for you now! - 그리고 나는 너를 위해 지금 기도할 것이다. 기도는 용서와 망각을 넘어서 하나님께 당신을 올려드리며, 나 자신을 의탁하고 혹시 내 연약함과 부족함, 감정 때문 이미 행한 용서와 망각이 아니라 원망과 기억의 낡고 파괴적인 과거에 매이지 않게하는 은혜의 신비를 간구하는 겸손한 요청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위해 나는 상처 받을 것을 결심했다! 네가 주는 어떤 상처도 다 받아 낼 것이다! 사랑하기 때문.. 2011. 8. 27.
아, 인간이란? 나 자신 그리고 부부 자녀 제자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그런데 인간과 인간 사이의 사는 일, 참으로 어렵고 힘들다! 산다는 것 그리고 인간 관계가 때론 죽음처럼 찾아와 나를 얽어맨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고 하는 데 죽음을 이기는 사랑이 우리에게 없다. 우리의 사랑이란 대부분 모조품이다. 우리 모두 참된 사랑을 목말라 하지만 그 누구도 참 사랑을 먼저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우리의 갈증은 심해지고 우리는 참 사랑이 없어 죽어 간다. 2011. 8. 26.
오늘의 고난, 오늘의 부활 한 주간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은 차마 말로 다 나누거나 표현할 수 없는 복음의 은혜와 하나님의 임재, 영광으로 내게 찾아오시고 만지셨다. 바울 사도의 셋째 하늘 체험은 아니지만 내 인생 가운데 또 다른 차원의 복음과 하나님의 충만하심에 대한 깊고 신비한 체험으로 역사하셨다. 특히 금요일 새벽기도 중에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을 묵상하면서 기도할 때에 선명하게 말씀으로 계시하신 것이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무슨 일이 있었을까? 얼마나 아프셨을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얼마나 참혹하셨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헤아릴 수 없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심정을 알고 체험하게 되었다. 아버지의 마음, 예수님의 마음, 그리고 성경 어디에도 드러나지 않았지만 성령님의 마음은 어떠했을.. 2011. 4. 24.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삶 거룩함은 절대 담보될 수 없다! (2007년 1월 1일에 썼던 글) 드디어 새해가 또 다시 밝았다. 새해는 희망이며, 다시 주어진 기회이고, 가능성으로 도전하는 미래에 대한 모험이다. 한국교회가 새해에 가져야 하는 희망이 있다면 무엇일까? 몇 가지 새해 희망 시리즈를 통해 펼쳐보며 함께 그 아름다운 실현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우리의 몸을 던지자. 우리의 희망은 곧 하나님의 희망이며, 그 희망이 현재 한국교회의 날로 깊어가는 어둠에 대한 유일한 단초(端初)가 되기 때문이다. 아직 절망하기엔 너무 이르다. 나타난 것과 보이는 것 뒤에 감춰진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의 신실하심은 새해를 맞는 우리에게 힘차고 새로운 전진의 원동력이 되어야만 한다. 우선 그 무엇보다도 1907년 평양 대 부흥의 100주년이 되는 새.. 2010. 9. 19.
진정한 영성과 성숙 진정한 영성과 성숙(True Sprituality & Maturity) 1. 성숙의 뜻1.1. 성숙의 뜻 우선 성장(Growth)과 성숙(Maturity)의 뜻을 정리하자. 성장이란 갓 거듭난 기독교인이 초보 단계의 진리 위에서 자라감을 말한다. 따라서 단순하고 제한된 영역의 기본적인 생활을 성장의 주된 목표로 삼는다. 이 과정의 목적은 분명한 구원의 확신과 마귀의 공격을 물리침, 몇 가지의 원리를 이해하고 확신함, 교회 공동체로의 소속감을 경험함, 주님과의 개인적인 사귐 등이다. 성숙이란 성장을 넘어선 보다 포괄적이고 깊은 성장을 말한다. 단순한 성경공부, 기본적인 진리와 기초적인 생활의 확립을 지나서 신앙의 자급자족뿐 아니라, 균형 잡히고 통합된 인격의 성숙을 향해 나아간다. 그 결과로 다른 사람에게.. 2009. 4. 27.
노숙자 친구 노숙자 친구 노숙자(露宿者) 친구 7년 동안 내 사무실을 제 집 드나들듯, 찾아오는 노숙자(露宿者)가 있다. ‘저 왔어요!’하면 나는 ‘그래 왔니?’하고 가족처럼 자연스럽게 그를 맞이한다. 그는 어릴 때부터 부모를 잃고 복지관에서 생활하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그 곳을 떠났건만, 정착은커녕 그 때부터 그는 노숙자가 되어 떠돌이생활을 하던 중 나를 만나 지금까지 이상한 인연(因緣)을 맺고 있다. 나는 가까운 쉼터를 소개(紹介)했지만, 몇 일을 못 버티고 나와 내 사무실에 오면 다른 곳을 소개해 보지만, 역시 또 한 달을 못 버티고 도망 나오길 7년이나 반복하고 있다. 그는 추운 겨울에만 잠깐 노숙자쉼터에 있을 뿐, 날씨가 풀리면 말없이 그 곳에 나와 들개처럼 쏘다니다가 심심하면 내 사무실에 불쑥 찾아와 .. 2009. 2. 20.
주일성수의 기준은 무엇인가? 주일 성수의 기준은 무엇인가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박일민 교수(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장·조직신학) 십계명에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명령이 들어있다. 구약성경에는 안식일을 지키는 구체적인 기준이 제시되어 있다. 이 기준을 어기는 사람에게는 돌로 쳐서 죽이는 매우 엄격한 벌이 뒤따랐다. 우리는 안식일에 관한 계명의 정신을 주일에 그대로 적용한다. 주일은 안식일이 변경되어진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면 주일을 지키는 기본 정신은 무엇이며, 주일에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1. 주일의 의미 성도들은 일요일을 주일이라고 부른다. 주일이란 ‘주의 날(Lord's Day)'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말은 사도 요한께서 “주의 날”.. 2008.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