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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제자도

사랑하면 아무 것도 문제되지 않는가?(기독교인의 혼전 성 관계)

by Visionary 2011. 8. 23.

  사랑하기 때문에 이성교제에 아무 제한이 있을 수 없으며, 사랑하기 때문에 성 관계를 포함한 모든 게 정당하다고 믿는 거짓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다. 이것은 특히 청년들에게 보편화된 이 시대의 쾌락과 동물적 본능으로만 이해하는 것에 의해 영향 받은 악한 가치관이다. 왜 이것이 잘못 되었는가?  왜 결혼 전의 이성교제는 절대 성 관계를 포함하면 안 되는가이성교제를 성경적 기준과 가치대로 하지 않으면 왜 심각하고 결정적인 인생의 아픔과 절망, 슬픔을 겪게 될까?

 

  사랑과 성은 각기 다른 성격, 가치, 기준을 갖고 있으며 이 둘이 완전히 통합되는 것은 오직 결혼이라는 제도와 부부 관계에서만 가능한 하나님의 질서이다. 그것은 사랑과 성을 보호하려는 하나님의 뜻이며, 완전한 사랑과 성을 가정에서 그리고 부부 사이에서만 누리도록 함으로써 성이 갖는 파괴력을 방지하려는 하나님의 뜻이다. 어떤 종류의 성적 교류나 경험도 오직 결혼한 부부에게만 가능하다.

아니면 매춘이며 간음에 지나지 않는다.

 

 1. 청년시절의 이성교제는 삶의 전부이기 떄문이다.

 

- 이 말은 이성교제의 동기, 방법 등에 따라 청년 시절의 삶이 완전히 결정되며, 이것은 또한 전체 인생을 결정하는 분기점이나 사건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2. 통제와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청년시절의 연애감정, 성적 욕구와 갈망, 에너지(열정)은 스스로 통제하거나 조절하는 게 절대 불가능하다. 이것은 시작부터 철저하게 성경의 권위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은혜 안에서 또한 공동체와 지도자의 검증을 따라 하지 않으면 그 파괴적 결과를 예측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뜻과 동일하다. 단순히 사랑의 감정이나 이성교제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3. 삶의 최우선순위가 아니기 때문이다.

 

- 매우 소중하고 하나님이 주신 본능이지만 청년 시절의 최우선순위는 아니다. 최우선 순위는 삶의 현장(사회, 필드)에 나가기 전에 하나님의 사람, 신실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 받고 훈련 받으며 세워지는 것이다. 아니면 100% 장담하건대 거짓된 신앙과 명목 상의 사이비 신자가 된다.  


- 또한 신앙과 제자로서의 견고한 세워짐을 통해 이성교제도 최소한도의 통제와 조절이 가능하면서 실수하거나 범죄하지 않고 알맞게 경험할 수 있다.

 

 4. 세속적이고 타락한 이성교제와 프리섹스(free sex)가 너무 광범위하고 지나치게 일반화

되어 있기 떄문이다.

 

- 온갖 매체의 여론 조사와 발표 내용들을 보라. 알려진 것보다, 드러난 것보다 실제 상황은 더욱 비성경적이며 오로지 이 시대는 사랑이 없고 성을 향해 치닫는 동물적 성 관계를 사랑이라고 굳게 믿는 비극이 가득찬 세상이다.

 

- 성은 하나님이 주신 가장 소중하고 의미 있는 선물임과 동시에 그 영향과 에너지가 너무 강력해서 잘못 사용되면 파괴력과 독성은 상상 초월이다. 잘못된 이성교제와 성적 관계의 특징은 한 번 경험하고 빠지면 다시 빠져 나오거나 단절하고 정리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혹독한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대가를 치르기 전에는 나오지 못한다. 들여놓지 말아야 한다.

한 걸음 들어갔으면 즉시 목숨 걸고 빠져 나와야 한다.

  

5. 이성교제와 성 관계가 분리될 수 없는 육신의 현실과 세태와 시대의 문화 때문이다.

 

  손잡기 - 볼 맞춤 - 키쓰 - 딥키쓰 - 포옹 - 애무(페팅) - 성기 애무 -  성관계 - 임신 - 낙태(중절)로 이어지는 게 전형적인 이 시대 청년들의 이성교제와 연애의 진행 과정이다. 아니 그리스도인이라 해도 철저하게 깨어 있고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를 따라 영적 유익을 구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연애의 전형적인 과정이다. 성적 본능은 그 누구도 통제하는 게 절대 불가능하다.

 

  혹시 피임을 잘해 임신이나 중절을 경험하지 않아도 그 후유증은 교제와 심지어 상대와 헤어지거나 다른 상대와 결혼한 다음에도 엄청난 영향으로 그사람을 평생 따라 다니며 속박한다.

단 둘이 여행가서 아름다운 추억과 사랑만으로 지내고 온다는 망상은 깨지기 전에는 전혀 깨닫지 못하는 마약이다.

 

 6. 우리의 성은 단 한 번, 하나님이 나를 위해 지구에 예비하신 단 한 사람을 위해서 결혼 제도 안에서 부부로서만 공유되어야 한다.

 

- 이것이 성경의 증언이다. 이 범위를 벗어난 모든 것을 성경은 음란, 음행, 호색, 간음이라고 지적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성적 관계가 오직 부부 사이에서 그리고 결혼을 통해서만 공유되기를 원하신다.

 

-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을 함부로 아무에게나 주는 것은 그야말로 동물적인 것이다. 전혀 아름답지 않고 흥미롭지도 않으며 즐겁지도 않아야 한다. 일시적인 끌림이나 충동, 흥미, 재미, 쾌락, 인간적인 즐거움은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진정한 이성교제와 성적 나눔의 목적이나 현상이 절대 아니다. 모텔과 팬션을 전전긍긍하며, 사랑이라는 미명으로 동물적 쾌락을 나누는 그 종말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러나 이미 발을 들여놓게 되면 빠져나오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하나님 앞에서 상한 마음으로 성 범죄를 회개하며, 잘못 만난 상대와 완전헤 헤어지기 전에는 말이다. 잘못된 이성교제 상대와 헤어지는 건 아픔이 아닌 희망의 첫 걸음이다.